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4시 13분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 청사 앞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환송 인사들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약 15분 후 청사에서 환송 인사들과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파랑·빨강·흰색이 조화를 이룬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경 여사는 연녹색 정장 차림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걸어나왔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과 함께 청사 밖으로 걸어나왔다. 뒤편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배웅 인사들이 도열했다. 이 대통령은 강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 원내대표, 우 정무수석,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한캐나다 대사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오후 4시 30분께 공군 1호기 트랩에 올라 뒤를 돌아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비행기에 탑승해 출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과 정상 회담 등을 통해 계엄·탄핵 사태로 6개월여간 공백이 생긴 대한민국 정상외교 복원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5일 “민주주의와 외교, 경제통상 영역에서의 복원을 바탕으로 실용 외교를 적극 추구하는 계기라는 의미가 있다”고 취임 후 단기간 내 이번 방문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는 G7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영부인 외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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