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고 있다. 임상 2a상에서는 120명의 시험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임상 1/2a상의 중간 결과를 확보한 뒤 올 상반기에 2b상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b상을 통해 확증된 안전성 및 면역원성 결과를 바탕으로 조기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AdCLD-CoV19’은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효력시험에서 단회(1회) 투여만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이후 진행된 감염방어시험에서도 상기도(코, 목)와 폐 조직에서 살아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되는 점이 확인했다.
셀리드는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시험의 검체 분석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와도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