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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무비자로 입국 후 잠적·검거된 중국인 관련 “초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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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10.17 17:27:45

“당장 다른 방식 취하는 것 아냐…검토해 볼 것”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지난달 우리나라가 시행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로 입국한 후 잠적했다가 붙잡힌 중국인들과 관련해 “그런 방식을 시행한 지 초기 단계”라면서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당장 다른 방식을 취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위 실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이 공식 발표할 때까지 정부 입장에서 뭐라고 얘기하는 것은 이르다”고 했다. 이어 “중국이 임박해서 확정 발표하는 것이 관행”이라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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