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안정증권 매매와 증권대차 대상 기관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환매조건부증권(RP) 거래 기관이 운용사 1곳과 증권사 2곳이 포함해 3개사 늘었다. 한은의 정례 RP매입 도입 이후 대상기관을 확대, 유동성 공급경로를 보다 확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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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매매 대상기관에 선정된 3개사는 대신자산운용과 삼성증권, KB증권으로 RP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공개시장운영 시장정보 제공 등 정책 호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한은 측은 “공개시장운영에 필요한 시장정보 제공과 원활한 입찰 및 결제이행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면서 “특히 이번 선정에는 지난해 안내한 대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를 위한 관련 거래실적을 평가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대상 기관 선정부터는 선정에 신청 가능한 업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은 측은 “양방향 RP매매 제도 도입에 맞춰 한은 RP매매 참여 유인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내년부터 RP매매 참여실적을 선정 기준에 반영하는 업권을 ‘은행 및 자산운용사’에서 ‘전체 업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선정된 대상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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