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255억원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15억원, 2분기 228억원 등 4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5% 증가한 1조1237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3분기에는 금리 상승, 부동산 PF 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영업이익 적자가 시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비즈니스 본격화 뿐만 아니라 당사 주력 사업인 주식·채권 거래 영업력을 한층 더 강화해 시장에서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영업이익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