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지난해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 성공에 이어 올해 강동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강동구와 지난해 친환경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102곳의 사업대상지를 조사하고 일자산체육관, 빗물펌프장 등 7곳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강동구청, 시너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총 사업비 96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그린도시 구축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강동구 내 건물과 시설물에 연료전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피크 저감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자립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1㎿급 제4세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적용해 저온 운전으로 안전하고 부지사용이 적은 도심형 연료전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연간 약 17억 원 규모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강동구와 공유한다.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 신산업 경제 활성화로 1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연간 200만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1㎿급 발전용 사업모델 실증을 통해 운영·정비 기술을 국산화하고 도심형 연료전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 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 등 사후관리 업무를 통해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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