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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학생, 日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선발

김아라 기자I 2018.07.25 14:17:51
[화성=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대는 최애정(일어일문학 4)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국비유학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애정 학생은 오는 10월부터 1년간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며, 학비 면제와 매월 120만원 생활비, 항공료 등 일본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국비유학프로그램은 일본어나 일본문화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일본과 각국의 상호 이해 증진, 우호관계 심화에 공헌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7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선발과정 또한 엄격하다.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필기시험, 면접고사, 일본문부과학성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전국에서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연수를 마칠 때는 연구결과에 다른 수료 논물을 발표해야 한다.

최애정 학생은 학업성취와 생활면에서 모범을 보여 왔으며, JLPT 등은 물론 필기시험과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최애정 학생은 “준비과정에서 지도교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선발될 수 있었다”며 “와세다대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고 꿈을 위해 한 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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