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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대한민국 최초 5성급 호텔에 선정

강경록 기자I 2015.04.28 19:53:38
서울신라호텔 스탠다드 디럭스 룸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낮 전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5성(星)호텔에 호텔신라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새로 출시한 별등급표시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중 전문가 3인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인과 소비자평가요원 1인이 각각 실시한 암행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해함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지정됐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10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하면 등급이 주어진다.

전국의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총 760개(2015년 2월말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제외)이며, 현재까지 신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2015년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 사항과 세부평가내용에 대해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최초의 5성 호텔 현판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호텔신라에서 열린다. 이번 현판식에는 새로운 별 등급표지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며, 이는 관광호텔 등급을 별로 표시하는 국제적 관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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