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간절기 의류 잘 팔렸다' 한섬, 3분기 영업익 206%↑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계영 기자I 2026.11.02 15:56:21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매출액 3248억·영업익 76억원 '수익성 개선'
"수입 패션 다각화·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섬이 타임·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브랜드와 새로 들여온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했다.

한섬(020000)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늘어난 3248억원, 당기순이익은 323.3% 증가한 77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0.8%에서 올해 3분기 2.3%로 1.5%포인트 올랐다.

간절기 의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고 한섬은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제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상품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3.2% 각각 신장했다. 타임, 시스템 등 한섬이 자체 전개하는 브랜드의 성장 폭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시스템은 지난 1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본점에 매장을 연 데 이어 9월부터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등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타임 역시 지난 2월 파리 패션위크 여성 공식 캘린더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미 랑방·타미힐피거 등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한섬은 미국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와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를 들여온 데 이어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채널별로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에서의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5.5% 늘며 전체 77.6%를 차지했다. 온라인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지속하고 자체 브랜드의 타임·시스템 등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결 기준, 단위=억원, 자료=한섬
연결 기준, 단위=억원, 자료=한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