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도 들어갈래" 차로 바리케이드 들이 박고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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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기자I 2025.09.29 16:51:55

동종 전과 있어...사람도 위협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행사장 진출입로 차량 통제에 불만을 품고 운전 중이던 차로 바리케이드를 들이받는 등 소란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난폭 운전을 계속하며 관계자를 칠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충북 음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 출입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행사 관계자 B(20대)씨를 칠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차량을 통제하자 “죽여버리겠다”며 바리케이드를 밀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요원이 반말을 해 기분이 나빠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이 피소된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승용차를 몰아 음성경찰서 출입구 차량 차단기를 들이받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는 점을 들어 반려했다.

한편 지난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하고, 경찰을 바리케이드로 민 남성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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