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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4~5월 중 추가 기준금리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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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2.02.24 16:53:01

1월 금통위 의사록보다 덜 매파적
2023년말까지 2.25% 전망 변화 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JP모건은 4~5월 중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말까지 2.25% 전망을 유지했다.

박석길 JP모건 금융시장운용부 본부장은 24일 보고서에서 “4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5월로 그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1.25%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이와 관련 박 본부장은 이달 초 전망한 대로 올해 2분기와 3분기,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추가 금리 인상으로 내년말 금리가 연 2.25%로 오를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이번 금통위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달 초 공개된 1월 금통위 의사록에선 다수의 금통위원들이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2월엔 만장일치 동결을 보이면서 차이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박 본부장은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 어조와 만장일치 동결 결정은 매파적이지 않았다”며 “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1월 금통위 의사록과 상충된다”고 밝혔다.

또 이 총재가 기존의 세 차례 금리 인상 파급 효과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의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조절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 3분기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과감한 금리 인상 리스크는 다소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물가상승률을 3.1%로 종전 전망(2.0%)보다 1.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전망치 3.4%보다는 낮은 수치다. 박 본부장은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다음 번 수정 전망에서 상향 조정딜 수 있다”며 “한은의 매파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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