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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계양 맨홀 사고에 “특단 조치 마련” 지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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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07 17:10:32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 7일 브리핑
李 대통령 “중처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 있었는지 철저 조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인천 계양구의 맨홀 사고와 관련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 사항을 전했다.

이 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질식돼 한 분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구조 작업이 즉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실종됐던 한 분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산업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엄중하게 지시했다”면서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했다. 또 “이와 관련해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후진국형 산업 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정비하고, 사전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관련 부처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인천 계양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이런 지시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최근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고 SPC에서도 얼마 전에 공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여러가지 산업 재해가 안타깝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한 특별한 지시였다고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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