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7년만에 중국 찾은 호주 총리와 회담 시작

이명철 기자I 2023.11.06 19:01:27

중국-호주 외교수장도 앞서 만나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 중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을 시작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


6일 중국 국영 언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앨버니지 총리와 회담을 열었다. 호주 지도자가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다.

시 주석과 앨버니지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무역 갈등 해소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 만남에 앞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같은날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을 만났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시 주석과 앨버니지 총리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담하며 양국 관계 개선의 큰 방향을 분명히 했다면서 ”미래를 향해 손을 잡고 협력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

- 尹 "첨단기술 한미일 공조 강화 필요"…日기시다 "협력 희망" - 시진핑, 기시다에 “핵오염수, 인류건강과 국제 공공이익의 문제” 일침 - 바이든 "덕분에 임무 수행 짐 덜어" 尹 "한미일 협력 긍정적"(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