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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유로파 컨퍼런스리그(ECL) 토트넘 첫 경기 국내 단독 중계

김현아 기자I 2021.08.19 16:55:45

20일(금) 03:30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페헤이라, 판권 확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국내 단독 중계한다.

티빙은 오는 20일(금)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파수스 드 페헤이라 (포르투갈)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판권을 확보했다.

국가대표 손흥민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토트넘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첫 경기는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이 운영하는 세 번째 유럽대항전이다.

지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리그 순위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첫 출전 하게 됐다. 토트넘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첫 경기를 펼치게 될 페헤이라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5위팀이다.

유로 2020과 독일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로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티빙은 이번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단독 중계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진원 티빙 콘텐츠사업국 부장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의 1차전 경기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유로 2020과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로 유입된 스포츠 팬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보로 가입자를 만족시킬 차별화 포인트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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