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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내달 음료 가격 평균 7% 인상…초록매실·아침햇살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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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9.22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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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품목 인상…채널별 순차적 조정
“원부자재·환율 상승 이어 유가 부담 반영"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웅진식품이 다음 달부터 초록매실과 아침햇살 등 주요 음료 가격을 평균 7% 올린다. 지난해 2월 하늘보리, 자연은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제로’, ‘자연은 알로에 제로’.(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 ‘초록매실 제로’, ‘자연은 알로에 제로’.(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오는 10월 1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자연은, 초록매실, 아침햇살, 하늘보리 등 약 20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전 판매 채널에서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며,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500㎖는 각각 2350원에서 2500원으로 150원(6%) 오른다. 자연은 알로에·토마토·감귤 등 500㎖ 제품도 같은 가격으로 인상된다.

유기농 하늘보리와 카무트 현미차 500㎖는 각각 25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4%) 오른다. 빅토리아 500㎖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100원(6%) 인상된다.

다만 주력 신제품인 티즐과 자연은 말린, 캐치티니핑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등에 이어 최근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시점은 추석 이후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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