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설계하는 의정부 미래…市, 시민계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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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3.03 11:27:43

고교생·주부·직장인 등 시민 38명 참여
2027년 10월 도시기본계획 승인 목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도시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시민들의 활동이 막을 올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에 참여한 시민들과 김동근 시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시민계획단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병행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8명의 시민위원은 고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도시기본계획의 개념과 시민계획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 향후 일정 및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시민계획단은 △경제·산업 △교육·복지·안전 △문화·관광·역사 △도시·환경·경관 4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향후 총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의정부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20년 후 도시 미래상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장기적인 미래상을 구상하는 과정에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10월께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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