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영지웰, 최고 경쟁률 264대 1

박경훈 기자I 2023.05.11 18:04:3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영은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최고 264.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투시도. (자료=신영)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공급 473가구(특별공급 미달 분 포함) 모집에 3만4886명이 신청해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84㎡A가 49가구에 1만298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264.98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 전용 84㎡B 134.93대 1, 84㎡C 102.44대 1, 111㎡A 101.99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조성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테크노폴리스 내 최초로 전용 111㎡와 130㎡의 대형 평형을 갖췄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3.3㎡당 평균 1160만원대로 공급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30㎡의 총 103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기업체와 함께 주거시설, 상업시설, 관공서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최고 49층 스카이라인에 어울리는 탁 트인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