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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18는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육군본부가 지원하는 방산전시회이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35개국 약 205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면적은 실내 2만2580㎡, 실외 7만8653㎡으로 10만1233㎡에 이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지상군이 사용하는 최첨단 지상 무기와 대테러 장비를 비롯해 특별관으로 육군 홍보관을 설치하여 육군이 지향하는 워리어플랫폼 및 드론봇 등 미래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에는 차륜형 장갑차와 장애물 개척전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들로는 한화 방산 4개사, 풍산, 한국항공우주산업, S&T모티브, S&T중공업, 기아자동차, 엘아지넥스원 등이 있으며, 한국전광, 산청, 연합정밀, 네비웍스, 대지정공, 케이피씨엠, 파인에이디에스, 다산기공 등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조직위는 참가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네트워킹 라운지’를 도입한다. 네트워킹 라운지는 개막식과 환영만찬 등 공식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자 참가사와 국내ㆍ외 VIP, 바이어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방산컨설팅관은 참가사들은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DX Korea 2018 방산컨설팅 신청서’에 따라 희망하는 기관 담당자들을 매칭시켜 전시회 기간 중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근범 조직위원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바는 국민과 정부 군이 함께 안보를 강화하는 것으로 모든 수준의 전쟁과 분쟁에서 승리하는 것, 전쟁을 억제하고 싸우면 이길 수 있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방산산업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전시를 통해 국방혁신에 반영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