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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이사회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지만, 금융시장은 여전히 12월 인하를 높이 평가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인하 가능성은 71.3%를 기록 중이다.
박 위원은 “미국내 단기자금시장을 중심으로 경색 현상이 지속되는 이유는 일부 지방은행들의 추가 부실 우려와 사모시장 등을 중심으로한 자금유출 등이 있다”면서 “또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사이클에 따른 머니마켓펀드 자금 이탈 우려와 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 영향 등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단기자금시장 경색 현상은 셧다운 사태가 해결되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봤다. 박 위원은 “일련의 금과 비트코인 가격 조정은 차익실현 요구와 미 셧다운 장기화 악영향 등으로 인한 단기자금시장의 경색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면서 “미 셧다운 사태 해소 시 유동성이 재차 증가하면서 금과 비트코인,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아시아 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4.102%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