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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와 같은 해 3월 한학재 통일교 총재를 만나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조사 중인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에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선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을 갖기 때문이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체포동의안을 특검에 보냈고, 법무부는 이날 국회에 동의안을 보냈다. 이후 국회의장이 본회의 일정에서 이를 보고 하고 의원 표결에 부치게 된다.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 권 의원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전망이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가결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166석으로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보유 중이다. 이에 권 의원의 체포 동의안은 민주당 주도로 큰 무리 없이 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후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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