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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송혜교·이도현 바둑 두던 그곳…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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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5.05.30 22:31:3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배우 송혜교가 바둑 과외를 받던 장소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 청주 중앙공원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를 가장한 불법 도박을 벌인 일당이 체포됐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30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전날 상습 도박 혐의로 A(70대)씨를 비롯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도박판을 운영하거나 도박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윷판·윷가락 준비, 윷놀이 참가, 윷말 이동, 판돈 수거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도박판을 운영했다. 이들은 상금의 10%를 수수료로 챙겼으며 이달 초부터 해당 장소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판돈 110만 원과 범행 도구 일체를 압수하는가 하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박판이 운영된 청주중앙공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이 조력자 주여정(이도현 분)에게 바둑을 배우는 곳으로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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