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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로봇 토털 솔루션으로 글로벌 진출 도약"[IPO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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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4.17 17:15:08

국내 유일 SW·HW 통합 턴키 솔루션 제공
글로벌 전장부품사와 산업용로봇 ODM 개발
24~25일 청약…내달 8일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로보틱스 전문 제조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아우르는 토털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과 로봇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SW·HW를 통합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고속형 협동로봇, 중대형 다관절 및 스카라 로봇, AI 기반 제조 솔루션,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로봇 프레임워크 및 제어엔진 기술, 서보제어 기반 제어 시스템, 무인 이동로봇 주행기술, 직관적 운영체제(UI) 기반 운영 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봇의 실시간 확장성과 고정밀 모션 구현을 지원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글로벌 전장부품기업과 산업용 로봇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2025년 상반기 중 일부 모델의 설계·제조·테스트를 완료하고, 이후 납품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중대형 산업용 로봇과 고속형 정밀 협동로봇 등 신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자율주행 물류로봇 라인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로봇 수요자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맞춰 직관적인 조작환경과 쉬운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한편, 고속·고정밀 제어 기능을 통해 산업용 로봇의 복잡한 작업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성장성도 탄탄하다.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21년~2026년 연평균 8.4%, 물류로봇은 25.2%, 협동로봇은 무려 49.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체 기술력을 앞세운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매출 2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로봇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5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5900~68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약 170억원을 조달하며, 연구·개발(R&D) 투자, 생산시설 확대, 글로벌 시장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343만 2060주로, 전체 1254만 8950주 중 27.35%다.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581만 1000주(46.31%)는 상장 후 3년간 매각이 제한될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오는 1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오는 24~25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는 iM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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