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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딥시크 등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보안이슈가 크게 대두되면서 국민들이 AI 서비스 사용에 대해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SW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 추진 과정에서 AI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 신고를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AI 서비스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는 국·내외 오픈소스 AI SW의 원본 모델을 대상으로 △ AI가 운영되는 환경(앱, 웹 등)의 보안취약점, △ AI 입출력 등과 관계된 코드에 존재하는 보안취약점, △그 외 보안기법 우회 등 침해사고 악용 가능성이 있는 보안취약점을 찾아서 조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AI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는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포상금은 KISA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총 5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일정 및 포상금 규모는 신고접수 현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생성형 AI의 개발 및 확산은 선택이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큰 흐름”이라며 “AI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취약점 발굴 및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