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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비대위는 “해당 동아리가 17년 동안 위장 동아리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묵인할 수 없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끝에 제명 결정을 내렸다. 이 동아리는 익명 커뮤니티 제보로 JMS 관련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동아리가 2003년 제명된 JMS 동아리가 2005년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JMS가 등장해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키면서 대학 사회 내부에서도 JMS와 관련된 공론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학교 커뮤니티에는 탈퇴자들의 증언, 봉사 동아리 소모임 등에 대한 JMS의 접근 제보 등이 잇따라 등록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