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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 역량강화 사업을 비롯해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한복문화지원사업,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3월 개관한 부산 동구 범일동의 섬유패션산업 관련 지원시설인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부산시로부터 수탁·운영중이다.
역대 회장으로는 제1대 박순호 세정 회장, 제4대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에 이어, 현재 제9대 박만영 콜핑 회장이 역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의류 봉제인들의 사기진작과 환경개선 등에 앞장선 바 있다. 2017년에 고향인 사하구 하단지역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을 오픈해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공간 제공과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2019년 이후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부산지역의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연합회의 회장으로 역할이 주어져 영광이자 책임을 느낀다”면서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섬유패션을 활성화해 부산 패션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