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퇴직 대상 연령은 1972년 이전생부터로 만 49세 이상이다. 올해초 희망퇴직 대상자 연령이 만 54세 이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젊어졌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은행들의 디지털화와 맞물려 점포 수 축소와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국내 은행들의 직원 수는 1637명이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467명, 2020년 1분기 164명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은행들은 연례행사로 해왔던 대규모 공채도 중단했거나 부분적으로 할 뿐이다. 대신 IT개발자나 디지털전문가 등을 핀셋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