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16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어린이집 등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 나라 등 관내 보육시설 248개소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소독을 수시 실시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긴급보육이 진행되는 어린이집 등 관내 보육시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전수조사에 나섰다“며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구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하고 특히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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