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양성과정' 개설

정시내 기자I 2017.04.25 15:50:0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해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국제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등 총 두 가지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해외 환자 유치와 관련한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기초이론부터 의학용어, 증상표현, 글로벌 헬스 코디네이터 자격증 대비 이론 등의 이론교육과 상담실무, 의료전문가 임상실무, 의료마케팅, 의료관광 우수병원 답사 및 모니터링 등의 실무교육을 모두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5월10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다.

국제무역사무원 양성과정은 수출입 개념 및 관리제도, 계약의 기초, 수출대금 결제방식, 물품확보, 운송계약, 대금의 회수 신용장 형식과 발행수입대금 결제와 운송서류 인도, 무역 클레임 제기와 해결 등의 무역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 FTA 개요 및 현황, 인증 수출자 업무 실습, FTA 협정을 통한 무관세 수출 실습, FTA 사후 검증 실무, 품목 수출 실습, 송금 및 추심 사례, 수출입서류 작성 등의 FTA 활용 실습 교육도 제공한다.

훈련생 모집은 오는 5월10일까지며 교육은 오는 5월15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 오전 9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실시된다.

두 과정 모두 직업의식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대비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전문직업상담사의 1:1 취업컨설팅, 센터 내 특강 참여 기회, 여성 인턴제 참여 기회의 특전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센터구비서류(혼인관계증명서 1부와 증명사진 1장, 귀화한 경우 기본증명서 1부 신분증 등)를 지참 후 센터에 내방해 접수하면 되며,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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