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고향인 오이타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 전 총리는 사회당(현 사민당) 대표 시절인 1994년 6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연립 내각을 이끌며 총리직을 수행했다. 그는 199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인한 피해국들에 깊은 사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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