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PRGS)는 회계연도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41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의 주가는 5% 상승한 6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로그레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6달러로 예상치 1.14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1억7870만달러로 예상치 1억7620만달러를 웃돌았다.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4.70~4.80달러에서 4.75~4.8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7억2500만~7억3500만달러에서 7억4500만~7억5500만달러 범위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