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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상승 출발…금리 인하 환영

장예진 기자I 2024.09.19 23:15: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0% 상승한 42001선에서, S&P500지수는 1.51% 오른 570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2.16% 상승한 1795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 컷’에 나서자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서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날은 시장이 금리 인하를 환영하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대형주보다 소형주에 더 큰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란 분석도 제기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대형 은행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체이스(JPM)이 전일대비 1.29%,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2.22%, 웰스파고(WFC)가 2.73% 상승 중이다.

크래커배럴(CBRL)은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스틸케이스(SCS)는 매출 미스에 아쉬운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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