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는 지난 2일 오후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태양광 랜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한 SK디앤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태양광 랜턴은 별도 건전지 없이 5시간 동안 태양광 패널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일대 26개 국가에 태양광 랜턴 9만6000개를 전달했다.
SK디앤디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국가를 지원하고, 기업 내 ESG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앞둔 지난달 13일 50여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400개 태양광 랜턴 키트를 직접 조립했다.
이주한 ESG 담당은 “임직원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디앤디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아동·청소년 그룹 홈을 발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SK디스커버리 관계사로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희망 메이커’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