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제주관광공사 손잡고 스마트 관광 거버넌스 구축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스마트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 협력, 관광 스타트업 지원 등 골자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주도 내 유명 관광장소 추천 및 혼잡도 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방문객 대상 맛집 추천 등에 파파고 같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주를 스마트 관광의 거점으로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