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이 15일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출신인 신임 정 부시장은 서울대 법학과(학사)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한 뒤 1990년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장, 인재기획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한 뒤에는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부시장은 전자정부국장 재임 시절 지능형 전자정부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넓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같이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