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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늘(23일) 시행된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한 문제라도 더 풀며 남은 힘을 모두 쏟아냈다.
22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아갔다. 수능을 하루 앞둔 날임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문제지를 구입하러 오는 손님이 눈에 띄었다. 박영현(19) 씨는 “체력도 많이 지쳐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인생에 큰 전환점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노력을 해보고자 한다”며 모의고사 문제지를 집어 들었다.
수능 연기 기간 일주일(16~22일) 동안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문제지는 ‘대성 파이널 모의고사 국어 3회분’(대성학력개발연구소)으로 집계됐다.
교보문고는 “대성국어파이널 모의고사는 문제 난의도가 높은 편”이라며 “고난이도 문제로 연습해, 실제 수능보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본 뒤 점수를 보고 수능 등급을 예상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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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는 ‘일격필살 영어 모의고사 3회분’ ‘권규호 파이널 모의고사 국어 3회분’ ‘메가스터디 파이널 봉투모의고사 천기누출 국어’ ‘대성 파이널 모의고사 영어 3회분’ 순으로 많이 팔렸다.
교보문고는 “갑작스러운 수능 연기로 인해 수험생들이 가볍게 풀 수 있는 봉투형 모의고사를 많이 선택했다. 그 중에서도 대성이나 이투스 등 유명학원에서 내는 모의고사문제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