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공개 3주 만에 2200만 뷰를 달성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 뮤직비디오 및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영상을 필두로, DJI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시각적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전시키는 데에 대한 두 회사의 협력을 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쟈니브로스의 향후 영상 프로젝트에 대한 하드웨어 및 기술적 지원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트레이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쟈니브로스는 워너원, 소녀시대, 엑소, 서태지, 현아 등 국내 유수 아이돌들의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연출 및 제작해 한류 열풍에 공신해온 업계 최고 프로덕션이다.
양사 협력의 첫 결과물에 대해 쟈니브로스 대표 김준홍 감독은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는 인물에 중점을 두고 촬영하지만 그를 둘러싼 환경과 이야기의 배경을 잘 담아야 한다”며 “DJI의 인스파이어 2를 이용해 단 몇 테이크만에 풍경의 광활함과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초원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이 즐겁게 뛰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보호 수목이 있는 초원이어서 촬영용 차량이 진입할 수 없었다. 크루 2명이 DJI 로닌 2를 들고 전력 질주하며 뛰었는데 민첩하고 융통성있는 촬영 옵션이 가능함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DJI 코리아 문태현 법인장은 “한류는 아시아에서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성장했고, 이는 국내 영화, 음악,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받았다”며 “업계 선두주자인 DJI의 기술적 인프라와 쟈니브로스의 창의적인 연출 및 제작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