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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모두의 창업” 정부, 국경 밖 도전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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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7.24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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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실리콘밸리' 개최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 공식 발표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국민 대상 창업 지역 프로젝트로 6만명 이상 지원자가 몰렸던 모두의 창업이 글로벌에서도 시작된다.

(사진=모두의 창업 유튜브 갈무리)
(사진=모두의 창업 유튜브 갈무리)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현지시각)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실리콘밸리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창업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을 비롯해 스타트업, 재외국민, 유학생, 한인 VC,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고 ‘K-파운더 펀드’ 출범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후에는 링글의 이승훈 대표가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해외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는 창업 지원 대상을 재외국민과 유학생까지 확대해 해외에서도 우리 국민이 글로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서 한 유학생이 “해외에 있는 우리 청년들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기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뉴욕, 싱가포르, 인도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80명의 유망 예비창업가 및 창업가를 선발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 맞춤형 보육, 창업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프라이머USA 이정희 대표, 오스테오진 테크 오선호 공동설립자, 닷 김주윤 대표, 링글 이승훈 대표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의 한인 선배 창업가와 현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해외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K-스타트업센터(KSC) 등 중기부 해외 거점을 활용해 법·규제, 시장 동향 등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실증, 사업 파트너 발굴, 투자유치 등을 연계하여 해외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중기부는 이날 해외에서 성공한 선배 기업가가 후배(창업)기업가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K-파운더 펀드’ 출범식도 개최한다. 약 1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 예정인 ‘K-파운더 펀드’는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현지 한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만든 최초의 재외동포 펀드로 그 의미가 크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우리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미국 현지 VC들과 연계 하는 등 K-파운더 펀드를 토대로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의 자본과 경험을 새로운 창업가의 도전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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