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씨메스로보틱스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다. 회사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물류 현장에서 본격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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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로보틱스는 그동안 물류 현장에 다양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전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쌀포대 디팔레타이징, 박스 팔레타이징, 토트박스 팔레타이징, 피스피킹 솔루션 등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반복 작업이 필요한 공정에 AI 로봇 솔루션을 적용해왔다.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의 AI 기술을 로봇이라는 물리적 형태로 구현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기술을 뜻한다. 물류 현장에서는 로봇이 물체를 인식하고, 작업 경로를 판단하며, 반복·고중량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적용은 아직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피지컬 AI를 조직 전반에 광범위하게 통합한 기업은 전체의 3% 수준이며, 2년 내 1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용 피지컬 AI 로봇 시장도 2025년 68억 달러에서 2034년 38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물류 현장의 피지컬 AI 적용이 일부 공정 자동화를 넘어 본격적인 도입 단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씨메스로보틱스의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이 실제 물류 현장에서도 충분히 검증됐음을 의미한다”며 “물류 자동화에 대한 시장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이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