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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APEC의 핵심 비전으로 △연결 △혁신 △번영을 제시했다.
먼저 연결과 관련해 그는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공급망 협력과 디지털 연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APEC이 최초로 민관 합동 공급망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이 공급망 안정화법을 제정해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 기와인 ‘수막새’를 예로 들며 “서로 다른 조각이 맞물려 하나의 지붕을 이루듯, 인적·물적·제도적 연결이 APEC의 든든한 지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지성 엔진이 될 것”이라며 “첨성대처럼 인류의 통찰을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영과 관련해서는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포용적 번영이 필요하다”며 “한국이 주도한 APEC 중소기업 혁신센터와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언급했다. 또 “대한민국은 올해 100만 달러 규모의 ‘APEC 미래 번영 기금’을 조성해 청년·창업·기술훈련 등 5대 분야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라의 화랑 제도가 젊은 인재를 길러 통일의 시대를 열었듯, 청년 인재 육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연대와 협력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힘”이라며 “전쟁의 잿더미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가 세계에 영감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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