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부지역 해상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2TEU(40피트 표준 컨테이너 단위)당 554만원으로 전월대비 8.5%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5.4% 줄어든 액수다. 미국 동부지역 해상수출 평균 운송비용 역시 2TEU당 640만원으로 전월대비 4.5% 감소, 전년대비론 1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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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출범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가 고관세 정책을 본격화하며 대미국 수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전방위 고관세 정책을 시행하며 대미국 수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운임 역시 내리고 있는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7월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대비 3.1% 줄어든 725억달러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3956억달러)은 0.8% 늘었으나 대미 수출만은 후퇴하고 있다. 미국은 올 3월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상품에 대해선 50%, 자동차에 대해선 25%의 관세를 부과 중이다. 나머지 대부분 수입품에 대해서도 국가별 상호관세(한국 15%)를 부과하고 있다.
같은 기간 대중국 해상수출 평균 운임은 2TEU당 63만원으로 전월대비 6.2% 감소했다. 전년대비론 8.1% 감소다. 반면 대일본 해상수출 평균 운임은 전월대비 11.9% 오른 70만원이었다. 전년대비로도 1.6% 늘었다. 대베트남 운임(158만원)은 전월대비론 5.7% 감소, 전년대비론 13.1% 감소했다.
한편 7월 해상수입 평균 운임은 지역별로 상승·하락 흐름이 엇갈렸다. 미국 동부(-17.2%)와 중국(-1.2%), 일본(-7.3%)은 전월대비 감소하고 미국 서부(11.0%)와 유럽연합(12.2%), 베트남(3.9%)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항공수입 평균 운임 역시 미국(-17.5%)과 일본(-8.1%)은 내렸지만, 유럽연합(5.6%)과 중국(0.1%), 베트남(2.0%)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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