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경찰은 신원 확인 과정에서 A씨가 욕설을 하자 모욕죄로 우선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가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했고, 충북청 사이버수사대에 인계했다.
앞서 충북청은 지난 2019년 A씨를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해당 사이트는 400억 원 규모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관련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식점서 욕설하자 현행범 체포
앞서 2019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지명수배
400억원 규모…5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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