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팀 쿡 애플CEO의 중국 방문에도 부진 우려가 지속되며 애플 주가 역시 개장 전 거래에서 주춤한 상황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0.79% 밀린 177.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 주 180선을 다시 터치한 뒤 횡보하던 주가는 이날 약세 출발을 준비 중이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15 출시 이후 첫 17일 동안의 판매량이 이전작인 아이폰14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 시장내 부진 우려를 키웠다.
이에 제프리스는 중국의 화웨이가 최근 내놓은 5G 스마트폰 ‘메이트60’ 선전으로 중국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하면서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뺐겼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우려에 전일 팀 쿡 CEO는 중국 청두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