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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 시설인 하자센터가 함께 동참한다.
샤넬은 전 세계 여성 및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만 26세 여성 청년 25명으로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젊은 사회인으로서 여성 청년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 맞춤형 자립 지원금을 여성청년들에게 지원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호종료라는 외부적 조건에 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하게 되는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샤넬코리아와 하자센터가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