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싱가포르 항공권 신규 판매를 정상화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싱가포르 당국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신규 항공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미리 항공권을 예약한 탑승객에 한해 해당 기간 싱가포르 노선을 이용할 수 있었고 ‘여행안전권역’(Travel Bubble) 협정 체결에 따라 입국 이후 격리 조치도 면제됐다.
다만 싱가포르행 항공편의 탑승객 수는 제한된다. 싱가포르 당국은 각 항공사에 싱가포르행 항공편에 대해 공급 좌석의 50%만 판매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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