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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화훼 생산단지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수도권과 영남권 2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중순께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서면평가를 거쳐 지난 5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평가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덕양구 원당동 및 관산동 일대 4만1979㎡ 부지에 화훼종합유통센터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에 할당된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고양시는 사업에 선정될 경우 한국화훼농협이 부담하는 토지매입비 95억원을 포함해 총 195억원 규모로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시가 화훼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원당동 일대는 지난 2006년 화훼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현재 48개 농가, 3개 선별장이 운영중에 있는 고양화훼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산과 경영, 유통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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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전체 화훼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고양시 일대 산재한 화훼농가의 개별적 유통 방식을 한데 모아 더욱 광범위 한 화훼공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꽃박람회를 비롯한 꽃을 주제로 한 수많은 축제와 고양화훼단지 등으로 꽃의 도시로 자리잡은 고양시가 화훼종합유통센터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꽃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화훼산업 발전을 뛰어넘어 선진 화훼재배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화훼산업 세계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와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화훼농협 관계자는 “화훼종합유통센터가 고양시에 들어선다면 기존 화훼단지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으며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이번달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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