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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용감한 시민’ 이재천씨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초청

김형욱 기자I 2016.06.20 19:42:35

6월부터 ‘이달의 히어로’ 선정 캠페인 펼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 홈 경기(대 kt위즈전)에서 ‘이 달의 히어로’ 이재천(23세)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숨은 영웅의 선행을 알리고자 이달부터 매월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6월 ‘이 달의 히어로’로 선정된 이씨는 올 5월9일 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벌어진 차량사고에서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서 구조한 의인이다. 넥센타이어는 이씨를 시구 초청하는 한편 표창장과 후원금, 타이어를 전달했다.

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숨은 영웅의 선행은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들을 계속 발굴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금옥(왼쪽 두 번째부터) 넥센타이어 전무가 지난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6월 ‘이 달의 히어로’로 선정된 이재천씨의 시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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