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대림산업(000210)이 서울 강동구 고덕3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수주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3.41% 상승한 8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5거래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일 6.77% 오른 8만2000원에 장을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대림산업은 이날 4244억원 규모 고덕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공사 수주와 함께 해외에서도 리스크가 소강 국면에 진입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2조2300억원, 영업이익 80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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