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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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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12.04 14:11:3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회사가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이며 실제로 2025년 총 수출 실적은 260만불을 기록하며 목표를 훌쩍 뛰어넘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기반으로 특히 원료의약품(API)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고객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다수의 CMO 기업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내수 중심의 위탁이 이뤄지는 가운데 해외 고객사 발굴과 위수탁 계약 체결, 제품 납품까지 성사시킨 것은 중견 CMO 기업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2025년 독일에서 열린 ‘CPHI 프랑크푸르트’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플랫폼 기술력과 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공급 계약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K-바이오 산업에서 CMO 매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핵심 성과로 평가되는 가운데 회사가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목표 금액을 상회하는 실제 수출 260만불 달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해외 고객 확대와 추가 계약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출 지역 다변화 △글로벌 CDMO 계약 확대 △AI 기반 생산 공정 자동화 및 기술 혁신 가속화 등을 추진해 매출 및 수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품질 인증 확대와 해외 고객사 대상 전략형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동적인 수출 확대에 매진하여 K-바이오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 바이오의약품 공급망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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