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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BB+’급 발행사인 한진은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8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250억원에 600억원이, 3년물 500억원에는 1220억원이 모였다.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6bp, 3년물은 ―11bp에 목표액을 채웠다.
한진은 이번에 조달한 금액을 전액 기발행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고,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BBB+(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정훈 한신평 연구원은 “우수한 물류네트워크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사업 기반이 안정적”이라며 “하역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고, 재무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GS파워,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모아
GS파워(AA)는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이날 GS파워의 수요예측에는 3년물 500억원에 3900억원, 5년물 800억원에 36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7년물 300억원에는 800억원이 들어왔다.
희망 금리 밴드는 전 만기 개별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3년물 -7bp, 5년물 -5bp, 7년물 -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1300억원은 회사채 상환, 300억원은 시설 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GS파워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이훈규 한기평 연구원은 “지역독점적 사업지위와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지역난방사업, 수도권의 대규모 수용가 확보 및 열원 다변화로 원가경쟁력도 우수하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토대로 재무부담 통제가 예상되나 배당정책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전력시장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 역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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