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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공직자로서 급여수준에 상관 없이 열심히 일하겠다는 기본 마음이 있지만, 최근 7년간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 이하”라며 “더이상 정신승리로 끌고 가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송 의원은 “직원들 사기를 신경써달라”고 했고 이 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핵심 부서 국장에 해당 국 팀장을 바로 앉힌 것은 인사 원칙을 무너트린 것 아니냐’는 지적엔 “냉정히 보면 후배들에게 기회 줄 수 있는 형태로 하려 한다”며 “40대 이상임에도 조직장 못하는 인사가 많은데 조직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인사를 1년에 한번만 해왔는데 중간에 나가는 직원이 많다”며 “정기인사는 한번만 하지만 그외에 더 하겠다는 얘기를 해왔다”고 했다. 이어 “예측 가능한 인사, 성과 중심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했다.